국내 최초로 IP&작가 에이전시 사업의 포문을 연 지대표
그가 전하는 잘될 사람이 되는 법, 나를 키워줄 사람을 찾는 법
국내 최초의 IP&작가 에이전시, “블러썸크리에이티브”에는 국내 유명 작가들이 많이 소속되어 있다. 국내에선 작가 에이전시에 대한 개념조차 생소하던 2016년, 『잘될 사람 잘 키울 사람』의 저자 지대표는 용기 있게 새로운 영역으로 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채 10년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국내의 주목받는 작가들을 영입하고, 이들 작품의 판권을 해외로 수출한 것은 물론, 자이언트북스라는 문학 전문 출판사까지 만들어 직접 책을 펴내기 시작했다. 블러썸크리에이티브의 창립자이자 현 대표인 지대표가 그 성공의 발자취에 숨은 성공과 삶, 도전의 비결을 풀어놓는다.
삶으로써 증명하는 잘될 사람의 공식,
잘될 사람 X 잘 키울 사람 = 무한대
저자의 성공 철학은 명쾌하다. 잘될 사람이 잘 키울 사람을 만나 서로를 북돋워주었을 때 우리는 빛나는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저자가 삶으로써 증명해보인 것이기도 하다. 저자는 어릴 적 경험부터, 사회 초년생 시절의 일화, 하나의 기업을 운영하며 겪는 희노애락을 모두 풀어놓는데, 그 시간 속에서 우리는 저자가 다른 이들에게서 영향을 받으며 잘될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과 잘 키울 사람으로 성장하여 다른 이들의 빛나는 순간을 보듬는 시간을 읽어낼 수 있다. 지대표는 자신의 성공을 결코 자신만의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잘될 사람 X 잘 키울 사람 = 무한대’라는 저자의 잘되는 공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 항 중 어느 것도 0이 되어선 안 된다는 점이다. 지금도 함께 일하는 작가들과 직원들의 재능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블러썸크리에이티브가 있었다며 회사의 번영을 함께하는 이들의 공으로 돌린다. 그렇게 지대표는 혼자만의 성공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혹은 자신이 이룩한 성공이 오롯이 자신에게만 속한다고 믿고 있는 기성세대들에게 성공에 대한 새롭고도 정확한 패러다임을 제시한다.